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제 온가족 새벽기도회를 청소년부 주관으로 함께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믿음의 다음 세대가 주님께 꼭 붙어있기를 간절히 중보했습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아무 사이 아니였던 우리가 한 주, 두 주 서로 이름을 불러가며 관계가 생긴 것처럼,

하나님과 나 사이에도 서로 호명함으로 인격적인 관계가 생깁니다.

아이들이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사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새 친구 김도원 학생이 예배에 나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한 주도 주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