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 9월 25일 금요일 새벽만나예배입니다.
1. 먼저 찬송을 부르십시오.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가는 것"
2.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시편 128편 1~4 절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3. 말씀을 묵상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입니다.
올해도 우리 가정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가족으로 인해 기쁨과 행복이 더욱 넘쳐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28편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시편 128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과, 그 복이 가정 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성경이 말씀하는 복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많이 가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만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가족과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도 바로 그 은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식사할 수 있고,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수고와 노력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위해 애쓰고, 때로는 힘든 일도 견디며 한 해를 살아왔습니다.
그런 우리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아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명절에는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만 바라보기보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된 일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어려운 순간을 지나올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붙들어 주셨음을 기억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3절에서는 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기에는 한 가정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옵니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복입니다.
물론 가족이라고 해서 언제나 모든 것이 완벽하고 서로의 마음이 늘 같을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서로에게 서운할 수도 있고, 생각이 달라 마음이 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서로에게 부족했던 모습보다 서로에게 감사했던 모습을 더 많이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의 가정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가정의 가장 큰 복은 재산이나 성공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 전해지고, 자녀의 믿음이 또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가정이 된다면 그것보다 귀한 유산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 추석에 우리 가족이 함께 모인 이 시간이 단순히 명절을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가정의 믿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지금처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날도 올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함께할 수 있을 때 서로를 더 사랑하고, 더 감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시다.
이번 추석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살아갈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시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 가운데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4. 기도제목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가정 되도록
2) 올 한해도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가족이 되도록
3) 교회를 위해
①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 당회를 위하여
②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③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호계교회가 되도록
5. 주기도문으로 새벽 만나예배를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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