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5월의 노래
    2026-05-13 11:45:59
    수채화조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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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노래 / 황금찬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 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 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 계시며,

    보이지 않는 세심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영혼에 바람처럼 불어와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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