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오래 머물지 말고, 쉬어 가십시오
그대 발길이 어디를 향하든
너무 오래 그 자리에 서 있지 마십시오.
걷다가 숨이 차오르거든
잠시 앉아 쉬십시오.
서두름 없이, 조용히.
앉아 쉬는 동안
곁의 나무를 바라보십시오.
저 나무도 때로는
가지 하나를 힘없이 늘어뜨리며
숨을 고른다는 것을 아십니까.
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창조주께서도 그리 하셨으니까요.
안식일은 쉼의 날입니다.
평안의 날이요, 죄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첫날을 주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구약의 안식일 전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안식일은 창조 신앙과 해방 신앙의 두 뿌리에서 자랍니다.
하나님이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 모든 것을 마치시고 쉬셨습니다.
또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종으로 고통받을 때 그들을 해방하고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에 근거합니다.
그날을 절대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쉬셨을까요?
하나님이 모든 창조물을 보시고 기쁨으로 쉬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임재를 느끼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 안에서 잘 쉬십시오.
그러할 때, 6일 간의 상처와 고통과 눈물을 씻어주시고 다시 위로와 회복을 누릴 줄 믿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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