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절 묵상과 함께 하는 감사의 40일 - 서른 여섯 번째 날

1. 찬송가 95장

2. 창조절 묵상집 읽기

36일차

제목 :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 본문 : 창세기 1:20-25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을 채우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Lectio (말씀에 귀 기울이기)

창세기 1:20-25를 소리 내어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이 창조되는 장면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하나님이 이르시되”로 시작되는 각 구절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느끼고, 물고기, 새, 땅의 짐승들이 “그 종류대로” 창조되는 다양성과 질서에 주목하세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좋았더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과 만족을 마음에 새기며, 이 생명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숨결을 반영하는지 묵상해보세요.

Meditatio (의미 되새기기)

이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이 창조되고, 그 생명들이 다양성과 조화 속에서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물고기, 새, 짐승 등 각기 다른 생명체들이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창조가 단순히 무작위가 아니라 질서 있고 목적 있는 다양성을 지녔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이 생명체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을 주시며, 생명의 풍성함을 기뻐하십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자연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생명—바다의 물고기, 하늘의 새, 땅의 동물—이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과 숨결을 어떻게 증거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동시에,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되새겨 보세요.

Oratio (응답의 기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으로 물과 하늘과 땅에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숨결로 살아 움직이는 모든 피조물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저희가 이 풍성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주님의 창조 세계를 사랑과 책임으로 돌보게 하소서. 생태계의 균형을 해치는 탐욕과 무관심에서 저희를 회복시키시고, 주님의 생명을 존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ntemplatio (적용의 묵상)

이 본문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근처 공원이나 강, 또는 창밖의 나무와 새를 관찰하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또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 참여, 지속 가능한 소비—을 고민하고 하나를 선택해 실천해보세요. 내가 사는 지역의 생태 문제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생명을 지키는 청지기로서 어떤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3. 매일 5가지 감사 내용 기록하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공동체에 은혜 나눔

- 감사한일 하나를 카톡으로 나누기

- ‘감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예)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