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반
“영적 순례 40일: 사순절, 예배의 본질을 다시 묻다”
- 서른 일곱 번째날
1. 찬송가 286장
2. 예배에 대한 글 읽기
인내의 사람이 되십시 오.(창세기 25:29–34)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근시안적인 태도, 다른 하나는 원시안적인 태도입니다.
근시안적인 태도는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만 붙잡고 사는 삶입니다.
당장의 즐거움, 당장의 만족, 당장의 이익이 기준이 됩니다.
반대로 원시안적인 태도는 멀리 내다보며 사는 삶입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하고, 지금은 손해처럼 보여도
나중에 더 큰 가치를 얻기 위해 현재를 절제하는 태도입니다.
이 원리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 있습니다.
delayed gratification, 지연된 만족입니다.
지금 작게 만족하기보다, 나중에 크게 만족하겠다는 선택입니다.
사람이 성숙했는가, 미성숙한가를 가르는 기준이 여기에 있습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지금”밖에 모릅니다.
어린아이가 지금 먹고 싶은 것, 지금 갖고 싶은 것만 아는 것과 같습니다.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10센트짜리 동전, 다임(dime)을 단 24개만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던 조폐국 감독 John Dagget은
자기 딸 Hallie에게 다임 3개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 동전들은 언젠가 지금보다 훨씬 값어치가 커질 거다.”
그러나 그 딸은 집에 오는 길에
그 귀한 동전 세 개를 바닐라 아이스크림 하나와 바꾸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100년 후,
그 다임 한 개가 3만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오늘날 이 동전은 전 세계에 단 10개만 남아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아이스크림이 더 중요했고,
미래의 가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원리는 경제생활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지혜로운 경제는 부채를 사들이지 않고, 자산을 사들이는 삶입니다.
부채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차, 옷, 전자제품, 여행—
사고 나오는 순간부터 값이 줄어듭니다.
반면 자산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유지하거나, 수익을 만듭니다.
집, 사업, 장기적인 투자,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과 신뢰입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지금의 편안함과 체면을 위해
미래의 자유와 안정성을 팔아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 문제만이 아닙니다.
관계, 결혼, 신앙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탕자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유산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만족을 위해 미래를 희생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입니다.
에서는 들에서 돌아와 몹시 배가 고팠습니다.
그때 야곱은 죽을 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말합니다.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에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그는 장자권을 죽 한 그릇에 팔았습니다.
영원한 것을 순간의 만족과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사실 에서는 죽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참지 못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그런 거래를 할 수 있나?”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매일 같은 거래를 반복합니다.
잠깐의 쾌락을 위해 신앙을 포기하고,
순간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관계를 무너뜨리고,
지금의 성공을 위해 가족과 영혼을 희생합니다.
요한일서 2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현재의 만족을 좇는 삶의 가장 큰 비극은,
보잘것없는 소모품 때문에 영원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까?
해답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지로만 욕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더 큰 사랑이 더 작은 사랑을 밀어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될 때,
우리는 죽 한 그릇에 인생을 팔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우리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하나님은 단기간에 하실 일보다
평생을 통해 이루실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인내가 필요하십니까?
가정에서, 자녀와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신앙의 자리에서
참아야 할 일이 있습니까?
인내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시간이 갈수록 더 분명해집니다.
성경은 권면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살전 5:14)
가족에게도 오래 참으십시오.
성도에게도 오래 참으십시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오래 참으십시오.
오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순간의 만족인가, 영원한 만족인가.
여러분,
죽 한 그릇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십시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기업을 바라보며
인내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깨달은 한 문장 속지에 적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소그룹 단체 방에 완료 올리기
예) 1일차 완료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첨부 파일 |
|---|---|---|---|---|
| 공지 | 4단계 제자훈련반 - "풍성한 삶" | 수채화조 | 2016-01-23 | |
| 공지 | 3단계 리더반 - "생명을 살리는 리더의삶" | 수채화조 | 2016-01-21 | |
| 공지 | 2단계 성장반 - "그리스도인으로 가는 길" | 수채화조 | 2015-05-22 | |
| 공지 | 1단계 확신반 (새가족 축복 안내서) | 수채화조 | 2015-05-21 | |
| 230 | 영적 순례 40일 - 마흔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9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아홉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8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여덟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7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일곱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6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여섯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5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다섯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4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네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3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세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2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두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1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한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20 | 영적 순례 40일 - 서른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19 | 영적 순례 40일 - 스물 아홉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18 | 영적 순례 40일 - 스물 여덟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17 | 영적 순례 40일 - 스물 일곱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
| 216 | 영적 순례 40일 - 스물 여섯 번째날 | 임다윗 | 2026-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