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2026-06-02 17:00:31
    수채화조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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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도종환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 마음의 눈 녹지 않는 그늘 한쪽을

    나도 함께 아파하며 바라보고 있지만

    그대여 우리가 아직도 아픔 속에만 있을 수는 없다.

    슬픔만을 말하지 말자.

    돌아서면 혼자 우는 그대 눈물을 우리도 알지만

    머나먼 길 홀로 가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눈물로 가는 길 피 흘리며 가야 하는 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밤도 가고 있는지

    그대도 알고 있지 않은가

    벗이여 어서 고개를 들자

    머리를 흔들고 우리 서로 언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가자

    그대여 아직도 절망이라고만 말하지 말자.

     

     

    삶의 무게가 어깨를 눌러 절망의 그늘 속에 머물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마저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것 알고 계시죠!

     

    절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문턱이며,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믿음의 발걸음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가 나아가는 첫 걸음입니다.

     

    오늘의 시련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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