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수박 한 통
    2026-07-31 11:25:21
    수채화조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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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한 통

    - 안도현

     

    보름달 같은

    수박 한 통

     

    혼자서는

    먹을 수 없지

    다 함께

    먹어야지

    나눠서

    먹어야지

     

    달무리처럼

    빙빙

    둘러앉아

    먹어야지

     

     

     

    수박 한 통을 혼자 다 먹을 수 없듯이

    우리도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수박을 자르고, 나누고, 함께 먹을 때

    그 시원함과 달콤함이 더 커지듯이

    우리의 삶도 함께 나눌 때 더 풍성해집니다.

     

    혼자 무거운 짐을 지고 가려 하지 마세요.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서로 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작은 조각이라도 함께 나누면

    그 조각이 기쁨이 되고,

    그 기쁨이 다시 힘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무더위 속에 건강하세요~

     

    -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2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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