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다시 겨울 아침에
    2025-02-06 14:13:36
    수채화조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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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겨울 아침에

     

    - 이해인

     

    몸 마음

    많이 아픈 사람들이

    나에게 쏟아놓고 간 눈물이

     

    내 안에 들어와

    보석이 되느라고

    밤새 뒤척이는

    괴로운 신음소리

     

    내가 듣고

    내가 놀라

    잠들지 못하네

     

    힘들게 일어나

    창문을 열면

     

    나의 기침소리

    알아듣는

    작은 새 한 마리

    나를 반기고

     

    어떻게 살까

    묻지 않아도

     

    오늘은 희망이라고

    깃을 치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하늘을 보네

     

    이해인님의 시를 떠올리며 여러분께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눈물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보석처럼 자리 잡기를 바라며,

    여러분도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고 계시길 소망합니다.

     

    혹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작은 새처럼 여러분을 반기는 것들이 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희망의 날이니, 웃으며 하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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