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마음이 흔들릴 때는
-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침묵으로 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인생은 때때로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덮여버리곤 합니다.
그 순간이 너무 힘들고 아프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어려움은 영원하지 않고, 그 모든 건 결국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깐 멈춰서 숨을 고르고, 나 자신을 챙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우리를 응원해 주고 함께 해 주시는 주님과 함께 깊은 강을 건너는 시간되길 기도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1~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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