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오늘을 위한 기도
2024-12-19 10:23:51
수채화조
조회수 45
오늘을 위한 기도
- 홍수희
나로 하여
오늘을 살게 하소서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일이 오면
또 그 내일이 온다는
안일함으로
오늘 내게 주어진
소중한 작은 것들을
부디 잃지 않게 하소서
더러는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더라도
나보다는 너의 편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여유를
더러는
우쭐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도
칭찬은 너에게로
돌릴 수 있는 따스한 용기를
날카로운 시선에는
오히려 부드러움을
미움에는 오히려
베푸는 향기를
나로 하여금
오늘을 그렇게 살게 하소서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지나고 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이라면
지금 이 시간 사랑으로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어두운 곳에 빛과 같습니다.
이번 한 주간 더 깊은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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