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절 묵상과 함께 하는 감사의 40일 - 다섯째날

1. 찬송가 64장

2. 창조절 묵상집 읽기

5일차

제목 : 그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본문 : 시편 96:1–13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주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여라. 그의 영광을 만국에 알리고 그가 일으키신 기적을 만민에게 알려라. 주님은 위대하시니, 그지없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어떤 신들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주님 앞에는 위엄과 영광이 있고, 주님의 성소에는 권능과 아름다움이 있다. 만방의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 뜰로 들어가거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땅아, 그 앞에서 떨어라. 모든 나라에 이르기를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세계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이 만민을 공정하게 판결하신다" 하여라. 하늘은 즐거워하고, 땅은 기뻐외치며, 바다와 거기에 가득 찬 것들도 다 크게 외쳐라. 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도 다 기뻐하며 뛰어라. 그러면 숲 속의 나무들도 모두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주님이 오실 것이니,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뭇 백성을 다스리실 것이다.”

Lectio (말씀에 귀 기울이기)

시편 기자는 온 땅과 만민, 나아 가 바다와 들, 숲과 나무들까지도 주님을 찬양하라고 부릅니다. 주님은 헛된 우상과 달리 하늘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세상을 정의와 진실로 다스리시는 공의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그분 앞에서 기뻐 뛰며, 만물은 함께 노래합니다.

Meditatio (의미 되새기기)

창조절은 인간만의 노래가 아니라, 피조물 전체의 합창에 귀 기울이는 절기입니다. 숲 속의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며 찬양하고, 바다는 파도 소리로 노래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탐욕과 무관심은 그들의 찬양을 침묵하도록 했습니다. 창조절은 다시금 피조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찬양에 합류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돌볼 때, 땅도 우리를 지킵니다.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예배가 바로 창조절 예배입니다.

Oratio (응답의 기도)

창조주 하나님, 우리가 피조물의 찬양을 막아온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의 손으로 땅을 파괴하면서도 당신을 찬양한다고 말한 위선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이 땅과 함께 당신을 찬양하며, 피조물의 노래가 끊기지 않도록 우리의 손과 삶을 드리게 하소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숲이 모두 기뻐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Contemplatio (적용의 묵상)

오늘 하루,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나무와 새와 바람의 소리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자연의 노래 속에 합류할 때, 우리의 삶도 예배가 됩니다. “오늘  나는 어떻게 피조물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스스로 물으며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3. 매일 5가지 감사 내용 기록하기

4. 개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 개인, 목장,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5. 공동체에 은혜 나눔

- 감사한일 하나를 카톡으로 나누기

- ‘감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예)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